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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News Briefing
기사입력 2019-09-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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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하반기 기업 공채
▷AI·집단면접 강화…‘뻥튀기 경력·스펙’ 자소서 주의
하반기 기업 채용 시즌의 막이 올랐다.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취업준비생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특히 일부 대기업이 아직 공채 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고, 올해를 끝으로 정기 공채를 없애고 수시·상시 공채로 전환하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올 하반기 취업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공채에서 지원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자기소개서’다.

검증 불가능하고 직무와 무관한 경력과 스펙은 더 이상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많은 기업이 서류 심사에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온라인상에 떠도는 자소서를 베껴 쓰면 발각될 위험이 높아졌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각종 인턴 경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거짓으로 작성한 자소서 내용을 걸러내기 위해 면접을 강화하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10대 그룹의 한 채용 관계자는 “서류 전형 단계에서 허위 경력, 스펙 등을 기재한 지원자를 탈락시켜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실무·임원면접 시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뻥튀기 경력과 허위 자소서를 걸러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와 GS그룹은 올 하반기 공채에서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아예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무(無)스펙 방침을 정한 것은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며 “자소서에 화려한 미사여구나 스펙을 나열하는 것은 합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GS리테일도 사람 중심 채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뛰어난 스펙보다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열정,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담아낸 에세이가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KT는 스펙을 보지 않는 ‘스타오디션’을 하반기 채용에서도 활용한다.

지원자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열정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하는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다.

해당 전형에서 합격한 지원자에게는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KT와 포스코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오히려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1100명 채용에서 올해는 1400명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고, KT도 같은 기간 40%가 증가한 420명을 채용한다.



▶조용병 신한 회장 “고객 만족 못하면 존재가치 없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9월 2일 열린 지주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일류 신한’이라는 새 화두를 꺼내 들었다.

1등이라는 상대적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숫자로 정의하기 어려운 특별한 고객 만족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일류 신한’을 위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조 회장은 고객 자산수익률을 그룹의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한층 정교화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FDS) 등을 통해 잠재적 위험까지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등은 남과 경쟁하지만 일류는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한다”며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서만 일류의 명성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이 납득할 만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금융사로서 존재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종규 KB 회장 “혁신금융 추진 속도 낼 것”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혁신금융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윤 회장은 지난 8월 30일 KB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2023년까지 총 62조600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혁신기업 여신 지원 강화 목표를 비롯해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 지원·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금융 연계 플랫폼 혁신 등 4대 의제를 점검했다.

협의회는 의장인 윤 회장을 비롯해 관련 계열사 사장, 임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KB금융은 지난 7월 말 기준 6조4000억원의 기술금융 여신을 지원하고 330억원 규모의 동산담보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혁신과 개혁을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025호 (2019.09.18~2019.09.24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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