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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99인 이하 中企 52시간제 적용 대응방향 점검할 것"
기사입력 2019-09-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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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 설비를 둘러보고 연휴에도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부터 50~299인 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공단의 아주화장품을 비공개로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출 납기를 맞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이 일하는 한 중소기업 현장을 다녀왔다"고 방문 사실을 알렸다.


홍 부총리는 아주화장품에 대해 "당장은 연 매출 100억원을 이루고자 하지만 10년 내 월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중소기업으로, 최근 내수에서 수출로도 눈을 돌려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받은 열정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애국자가 따로 있겠는가. 기업 성장, 국가 경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에 우리 모두 감사하고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이 우리 경제 사업장의 99%, 근로자의 88%를 차지하니 더욱 그렇다"며 "우리나라의 중소기업과 근로자들 모두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라는 '9988' 모토처럼 건승,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곳은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아니었지만 휴일 근무, 탄력근무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며 "내년 1월부터 50~299인 중소기업도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특히 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52시간 근무제 적용과 관련한 정부의 최종적인 대응 방향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내년부터 주52시간제가 도입되는 50~299인 기업을 위한 대비 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응 방안으로는 시행시기 연기, 계도기간 부여, 단계적 시행 등이 거론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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