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산업·수출입銀 합병 건의할것"
기사입력 2019-09-10 23:57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간 합병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산은과 수은 간 '정책금융 중복'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고 나선 것이다.


이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회가 된다면 면밀히 검토해서 산은과 수은의 합병도 정부에 건의할 생각"이라며 "산은과 수은이 합병함으로써 더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이 나올 수 있고 될성부른 혁신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산은과 수은은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양대 축 역할을 해왔다.

산은은 정책·투자금융과 기업 구조조정을, 수은은 수출입·해외 투자금융과 대외경제협력 등의 역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이 회장이 산은과 수은의 통합 문제를 거론하고 나선 것은 정책금융이 분산돼 있어 정책금융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장은 "산은과 수은 두 기관을 합치면 백오피스(지원) 인력이 줄고, (가용) 예산이 늘어 정보기술(IT) 설비를 강화할 수 있고, 남는 인력을 영업 현장에 보내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회장은 "산은과 수은의 합병 구상은 정부와 전혀 협의된 게 아닌 사견"이라며 "(산은) 내부에서도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승진 기자 / 이새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