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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매체 “미국-탈레반, 15~20개월 내 완전 철군 합의”
기사입력 2019-08-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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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반군조직 탈레반이 15~20개월 안에 아프간에서 외국군을 모두 철수시키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아프간의 톨로뉴스에 따르면 회담 관계자는 이 같은 합의와 함께 탈레반은 테러 방지 등을 보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며칠 내로 평화협정에 사인할 것"이라며 이후 아프간 정부-탈레반 간 직접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탈레반으로부터 ‘미국의 꼭두각시’라는 평가를 받는 아프간 정부는 이번 평화협정 체결 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미국과 탈레반은 올 초 아프간 내 국제 테러조직 불허 등을 조건으로 현지 외국 주둔군을 모두 철수하는 내용의 평화협정 골격에 합의했지만, 종전선언, 철군 조건과 시기, 아프간 정부-탈레반과 대화 등 세부 사항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였다.


지지부진해지던 협상은 이달 초 8차 협상을 거치면서 급물살을 탔다.

잘메이 할릴자드 아프간 평화협상 관련 미국 특사는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훌륭한 진전을 봤다"며 잠정 합의안에는 조건에 따라 미군이 아프간에서 철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 22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9차 협상에 돌입한 상태다.


다만 탈레반이 최근 테러 등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는 점은 불안 요소다.

외신들은 탈레반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세를 과시는 분위기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실제 탈레반은 다음달 28일로 예정된 아프간 대선과 관련해 "선거를 보이콧하라"고 아프간 국민을 상대로 경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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