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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자담배 흡연` 원인 의심 첫 사망…유사 사례 200건 분석 중
기사입력 2019-08-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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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에서 전자담배 흡연을 해온 폐 질환 환자가 숨진 사례가 처음 보고돼 당국이 비슷한 질환 200여 건에 대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AFP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리노이주 의료 당국은 전자담배 흡연을 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질환을 앓고 있던 성인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22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6월 말 이후,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193건의 중증 폐 질환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들은 모두 증기로 된 니코틴이나 대마초를 흡입했다.


이들이 사용한 전자담배 일부는 연구실로 보내졌고 질병과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의 응고지 에지케 국장은 "환자들이 겪는 심각한 질병 증세를 고려할 때 전자담배와 베이핑(vaping·전자담배 흡연)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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