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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의 `뒤끝` 디트로이트 지역 기자 클럽하우스 출입 막아
기사입력 2019-08-23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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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특정 기자의 경기 후 클럽하우스 출입을 막아 논란이다.


디트로이트 지역 유력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사 기자가 지난 22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끝난 뒤 애스트로스 클럽하우스 출입을 금지당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경기가 끝난 뒤 선수 인터뷰를 위해 클럽하우스를 취재진에게 개방한다.

이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소속으로 이 경기를 취재한 앤소니 페네치 기자는 휴스턴 선발로 나온 디트로이트 출신 투수 벌랜더를 인터뷰하기 위해 애스트로스 클럽하우스를 찾았지만, 적법한 취재증을 갖고 있음에도 출입이 금지당했다.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애스트로스 홍보팀에 따르면, 이는 벌랜더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

벌랜더는 페네치 기자가 있으면 어떤 언론과도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페네치는 2015년부터 이 매체의 타이거즈 담당 기자로 일해왔다.


해당 언론사는 수석 에디터 이름으로 성명을 내고 벌랜더와 애스트로스 구단의 이같은 행동을 "프로답지 못하고, 실망스러우며 견딜 수 없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 매체는 이같은 행동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규약을 위반한 것이며 메이저리그 노사 협약 위반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벌랜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JustinVerlander)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005년부터 2017년 8월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어왔던 벌랜더는 기자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과거 비윤리적 행동 때문에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비윤리적 행동'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어 "이 문제로 경기전 프리 프레스와 수 차례 접촉을 시도했다.

이유를 설명하며 다른 기자를 보낼 기회를 주려고했다.

의아하게도 그들은 답변이 없었다.

이 사태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고, 여전히 그 매체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답이 없다.

그들은 여전히 내 얘기에는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의 스포츠 에디터를 맡고 있는 크리스 토마스는 트위터를 통해 이 글에 응답했다.

그는 "우리 매체 누구와 접촉을 했는지 알고싶다.

우리 기자는 당신에게서 들은 말이 없다고 하고, 나도 그랬다.

내 이메일은 기사에 나와 있다.

이 문제로 얘기를 나눠봤으면 한다"는 답을 전했다.


벌랜더는 전날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서 9이닝 2피안타 2피홈런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1-2로 지면서 완투패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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