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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지지` 중화권 출신 K팝 아이돌…"개인 선택 vs“K팝서 퇴출"
기사입력 2019-08-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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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돌 그룹의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개인 SNS를 통해 중국 정부와 홍콩 경찰을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 출처 = 에프엑스 빅토리아 웨이보 캡처]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두 달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중화권 출신의 케이팝 아이돌들이 중국 정부와 홍콩 경찰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중국 활동을 고려한 개인의 선택이다", "케이팝 가수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다" 등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엑소 레이, 라이관린 등 국내 아이돌 그룹 내 중화권 출신 멤버들은 "오성홍기에는 14억의 깃발 소지자가 있다.

나는 그 중 하나다"며 '하나의 중국'을 뜻하는 오성홍기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했다.

이어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적힌 붉은 포스터를 통해 '친중'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홍콩, 타이완 출신 아이돌도 포함돼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아이돌들의 행보를 두고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은 "거대 시장인 중국 활동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케이팝 가수라는 타이틀을 걸고 과잉 진압 논란을 일으킨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점에서 비판 여론도 형성됐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활동하면서 이게 무슨 짓인가. 돈이 목숨보다 중요한가?"(얀*), "중국 가서 활동해라. 대다수 한국인들은 홍콩을 지지한다"(y086****)며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도 있다.


홍콩에서는 송환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경찰의 무력 진압에 대한 논란이 거세졌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이 경찰의 빈백건(bean bag gun·알갱이가 든 주머니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는 등 부상자가 속출했다.

11회째를 맞은 지난 18일 도심 대규모 시위는 주최 측 추산 170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 사태 없이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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