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롯데·신라면세점 입찰 경쟁
기사입력 2019-08-19 22:08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세계 2·3위인 토종 면세점 업체 롯데와 신라가 또다시 맞붙는다.


19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1~4터미널 담배·주류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25일 진행된 창이공항 면세 입찰 설명회에는 롯데·신라와 함께 기존 사업자인 미국계 DFS, 유럽계 하이네만, 중국 CDFG, 북유럽 크루즈 운영업체 텔링크 등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나온 면세점 공간은 연 매출 5000억원대로 내년 9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선정되면 2013년부터 향수·화장품 면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과 국외에서 정면승부를 벌이게 된다.

지난해 글로벌 면세점 순위에서 9위에 오른 신세계면세점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사업자 선정은 오는 11월 초로 예정됐다.


영국 항공 서비스 전문 조사기관 스카이트랙스가 발표하는 공항 순위에서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인천공항을 제치고 6년 연속 세계 1위 공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공항 이용 여객만 약 6560만명에 달한다.


창이공항은 지난 6월 DFS가 운영 중인 18개 면세 매장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임차기간은 2020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총 6년간이다.

특히 공항 측이 옴니채널 강화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격 대응 전략 등 미래지향적 이미지에 걸맞은 사업자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업체들에 승산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7조7817억원을 올려 글로벌 2위 사업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국외 진출 후 지난달 하노이공항점까지 해외 매장만 13곳을 열었다.

창이공항을 접수할 경우 내년 해외 매출 목표 1조원 달성이 수월해진다.

미국계 DFS는 1980년부터 창이공항에서 면세업을 한 경험을 살려 이번 입찰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 6조9950억원(합작·투자 합산 기준)으로 글로벌 3위 업체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