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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 감아도 보이는 지중해…나만의 `그랑블루`
기사입력 2019-08-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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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새하얗게 칠한 집들이 파란 지붕을 얹고 있는 산토리니.
자,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 보시라. 신들의 휴양지, 지중해의 푸른 보석, 세상 가장 아름다운 노을과 화수분 같은 전설이 있는 곳. 어디가 떠오르는가? 그렇다.

누구나 한 번씩은 꿈에 그려보는 여행지, 그리스다.

고대 그리스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아테네, 가파른 절벽으로 둘러싸인 섬 위에 새하얀 벽과 파란 지붕이 가득한 산토리니, 비현실적이라 느껴질 만큼 서정적인 섬 미코노스까지. 도시는 도시대로, 섬은 섬대로. 그리스는 깊이 알수록, 오래 머물수록,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그리스가 초행이라면 가장 먼저 가볼 곳은 수도 아테네다.

고대 그리스인의 지혜와 숨결이 녹아든 유적이 가득한 도시다.

무지한 이에겐 그저 폐허처럼 보일지 모르나,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면 화려하고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파르테논 신전'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기원전 479년 아테네인들이 아테네 수호여신인 아테나에게 바친 신전으로, 그리스 건축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마크가 바로 이 파르테논 신전이다.


파르테논 신전은 얼핏 보면 직선과 평면으로 이뤄진 직사각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신전 곳곳이 곡선과 곡면으로 이뤄져 있고 신전 바닥 중앙도 위로 솟아 있다.

눈의 착시 현상까지 계산해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신전을 지은 것이다.

이 신전 하나만으로도 고대 그리스인들이 신을 얼마나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사람이 만든 최고의 작품을 만나봤다면, 다음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작품을 만나볼 차례. 그리스에는 무려 6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다.

그중 사람이 사는 섬은 227개. 섬마다 가진 풍경도, 이야기도 각각 다르다.

그래서 그리스를 무궁한 매력의 여행지라 말하는 것이다.

모든 섬을 다 가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딱 2개만 선택한다면 산토리니와 미노코스를 빼놓을 수 없다.

유명한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산토리니는 기원전 1500년께 대규모 화산 폭발로 형성된 높은 암벽지대 형태의 섬이다.

화산폭발 전에는 제법 큰 섬이었는데, 폭발로 인해 섬 외곽과 가운데 봉우리 일부만 작게 남았다고 한다.

높은 절벽에 자리한 마을에는 온통 새하얗게 칠한 집들이 파란 지붕을 얹고 그림처럼 자리해 있다.


산토리니에서는 일몰을 놓치지 말 것. 산토리니 이아마을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매일같이 이아마을의 언덕 꼭대기에는 해 지기 몇 시간 전부터 최고 전망을 사수하려는 여행객들이 모여든다.

그러나 꼭 높은 언덕이 아니어도 괜찮다.

이아마을에선 바다가 보이는 곳 어디든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될 테니까.
산토리니산 와인 한잔을 마시며 온통 푸르렀던 에게해가 붉게 물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면, 마음속의 어두운 기억 하나를 지우고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코노스 리틀 베니스. 해변을 따라 베니스 양식의 건물들이 쭉 자리하고 있다.

산토리니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한 그리스의 섬, 미코노스. 산토리니가 화려한 매력을 가졌다면, 미코노스는 서정적인 매력을 지녔다.

미코노스섬의 중심인 초라마을은 항구를 중심으로 반경 1㎞도 채 안 되는 작은 마을이다.

온통 새하얀 집들로 가득한 골목 사이사이를 산책하다 보면 빨간색·파란색으로 칠한 창문과 발코니가 시선을 붙잡는다.

발길 멈추는 곳이 모두 사진 포인트다.


초라마을에서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리틀 베니스'에 닿는다.

해변을 따라 베니스 양식의 건물들이 쭉 자리해 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이 건물들은 16~17세기 미코노스가 베니스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지어졌는데, 바다를 통해 들여오는 물품을 운반하기 편하도록 해안에 가깝게 지었다고 한다.

당시엔 선장이나 부유한 상인들이 거주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사용되고 있다.

이들 레스토랑과 카페는 미코노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다.


미코노스의 랜드마크는 6개의 풍차다.

16~20세기 초, 미코노스 사람들은 바람을 이용해 밀 등의 곡물을 빻기 위해 풍차를 만들어 이용했다고. 한때는 섬 전역에 걸쳐 16개 풍차가 있었지만, 현재는 6개만이 남아 여행객들의 관광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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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노스섬 일정까지 포함하고 있다.

상품가격은 459만원부터. 새롭게 내놓은 그리스 일주 여행상품은 산토리니섬 2박이 포함된 상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가는 256만원부터. 롯데관광은 그리스 여행상품 예약자들에게 1인당 한 병의 지중해 과일주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유럽사업부로 하면 된다.


※ 자료 제공 = 롯데관광
[고서령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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