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우리는 '바닥'을 보았을까?

Q. 주식시장과 펀더멘털의 괴리 줄어드는 국면인가?
A. 중국 경기부양책·미국 금리인하 기대로 상반기 금융시장 훈풍
A. 기대감을 충분히 선반영한 주식시장
A. 실제 글로벌 경기와 기업 실적은 부진
A. 7월 FOMC 이후 기대감 정점 통과…펀더멘털 따라가는 시장

Q. 위험자산인 주식, 가격 조정 이제 시작?
A. 여전히 펀더멘털과 주식시장 간의 괴리는 큰 상황
A. 글로벌 증시와 실적 전망 간의 괴리율 +1 표준편차 수준 상회
A. 이는 2015년·2018년 글로벌 증시가 가격조정 시작했던 레벨
A. 글로벌 증시 고점대비 20% 전후의 가격조정 가능성 열어둬야

Q. 유난히 충격 컸던 코스피, 반등 시작되나?
A. 단기 급락에 따른 되돌림 과정 예상
A. PBR 역사적 저점 경신…단기적으로 낙폭과대 인식 확대
A. 코스피 2,000선 회복 시도 가능

Q. PBR 0.79배까지 내려간 코스피, 여기가 최저점인가?
A. 밸류에이션 지지력 강화 위해서는 기업 수익성 개선 필요
A. 한국 기업 실적 전망 하향조정 지속
A. PBR과 역상관관계를 보이는 ROE 하락세도 지속
A. ROE가 추가 하락한다면 PBR 지지력에 대한 신뢰도 약해질 것

Q. 기업이익 하향 조정의 주된 원인은?
A. 글로벌 경기둔화-한국 수출 부진-매출액 부진 고리 형성
A. 기업 수익성 회복을 위한 첫 단추조차 채우기 어려운 상황

Q. 기업 이익 컨센서스 더 낮아지나?
A. 하반기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될 전망
A. 2014년 이후 상반기:하반기 이익 평균 비중은 55%:45%
A. 2019년 현재 컨센서스는 49%:51%
A. 하반기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폭 확대 전망

Q. 환율로 인한 국내 증시 디스카운트 압력 더 커질까?
A. 통화가치 하락은 해당 국가 자산가치 저평가 변수
A. 모멘텀 부재한 시장에서 통화약세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
A. 2000년 이후 원/달러 환율과 PBR 간의 상관관계는 -0.65
A. 환율 1,250원 돌파하면 코스피 최저점은 1,850선으로 추정
A. 실적 하향조정과 원화 약세 폭 확대되면 최저점 더 낮아질 것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이경민 이슈/전략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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