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대표 황우성)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 8억460만 원, 당기순이익 4억9천46만 원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액도 전기 대비 9% 증가한 251억5천537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13억1천318만 원, 당기순손실 14억3천591만 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작년 8월 복귀한 황우성 회장이 경영 전반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조직 슬림화와 원가절감, 현장방문을 통한 임직원과의 소통,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거래선·품목 확대 등을 이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콜라겐필름 'CH.V'의 매출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매출과 이익 등 경영성과가 상반기 이상의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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