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리나라 D램 제조사들의 일본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올 사안기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의 대일 D램 수출액은 6천799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계 D램 수출액 역시 172억 달러에서 약 99억 달러로 42.5% 줄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대일 D램 수출은 한일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하반기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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