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6월 경상수지가 63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지난 4월 6억6천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5월 48억1천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뒤 두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수출 감소세가 7개월 째 이어지며 상반기 기준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62억7천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또 국제유가 약세와 반도체 수출 부진 등으로 수입도 큰 폭 줄어들며 작년 같은 달보다 11.8% 감소한 377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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