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발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웨이하이 물류센터 A동은 축구장 3.5개 크기로, 몰테일이 운영하는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올초 웨이하이시에 부지면적 7만7천m²의 계약을 마무리한 코리아센터는 2020년까지 3개동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웨이하이 물류센터는 기본물류업무 외에도 중국 내 패션의류, 전자제품, 가구, 잡화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중인 메이크샵 쇼핑몰에 도매로 공급하는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몰테일 관계자는 "웨이하이센터 3개동이 모두 완공되면, 중국은 물론 동북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향후 B2B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코리아센터의 핵심사업인 오픈풀필먼트플랫폼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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