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여행객 감소로 국내 대형항공사들이 노선 축소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일본 노선에 사용한 에어버스 A330을 소형기로 변경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대한항공은 9월부터 부산~삿포로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습니다.
대형항공사들의 이같은 조치는 반일 운동을 포함한 한·일 관계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국내 LCC들도 여행객 감소 등을 이유로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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