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현대·기아차, 신기술 공유·특허권 무상제공…매년 R&D협력사 테크페스티벌
기사입력 2019-07-23 04:07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 R&D 상생경영 ◆
5월 2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19 상반기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데이` 행사에 참석한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앞줄 왼쪽)이 협력사가 개발한 우수 제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기아자동차는 동반성장 3대 추진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내세우고 전국의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진정한 상생을 위해 창의적이면서 심도 깊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놓인 협력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이 곧 한국 자동차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기본 전제"라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의 기술 개발력 육성과 관련해 △협력사 연구개발(R&D) 기술지원단 △게스트엔지니어 △신기술 전시회·세미나 △R&D 협력사 테크데이 △선진 기술 벤치마킹 △R&D 모터쇼 △협력사 기술 보호 △특허권 무상 제공 △기술 나눔 △기술개발체계 구축 지원 등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2010년 동반성장 선언을 계기로 구성된 '협력사 R&D 기술지원단'은 2011년부터 본격적인 협력사 기술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현대·기아차 연구원 중 300여 명의 분야별 국내 최고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협력사로 직접 찾아가 R&D 활동에 참여한다.

소규모 부품사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각종 시험이나 평가도 도와준다.


'게스트엔지니어' 제도는 신차 개발 시 부품 협력사의 설계·평가 부문 연구원이 현대·기아차 연구소에 상주하며 부품 설계와 성능 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현대·기아차의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현대·기아 신차들의 부품·성능 개발 효율성 증대, 품질의 빠른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신기술 전시회·세미나'는 현대·기아차가 부품 협력사와 신기술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미래차 기술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는 행사다.

현대·기아차와 협력사들은 '파워트레인 콘퍼런스' '기아 콘조인 전시회' '공조시스템 기술 워크숍' '시트 R&D 심포지엄' '자동차 전자 리더스 포럼' 같은 부대행사를 통해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 전시와 세미나 개최, 세계 유수의 명차 비교 전시 같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협력사 간 기술 공유를 통해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촉진하는 행사다.

2006년 첫 행사가 열렸고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롤링힐스 호텔에서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71개 협력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참석자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주행 체험을 제공하고 수소 연료 충전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현대·기아차가 차량 개발 과정에서 진행하는 각종 시험 평가 활동을 참관하기도 했다.


지난해 테크데이 행사부터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차 주행 체험·시험동 참관' 활동은 협력사들이 개발한 부품이 현대·기아차의 최신 친환경 차량에 적용되는 방식과 평가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올해 테크데이 행사에서는 협력사 기술 개발 우수 사례와 성과물을 전시하고 개발 품질 확보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또한 R&D 협업 공로가 큰 우수 협력사 11곳을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대동도어(보디 부문), 만도(섀시), 코오롱인더스트리(재료), 경신(전자), 화승R&A(파워트레인), 두원공조(상용), 서진캠·코리아에프티(VE혁신상), 애디언트코리아·대승(내구 품질 개선), LG전자(인포테인먼트) 등이다.

현대·기아차는 올 하반기에도 협력사의 선행 신기술과 강소기업의 우수 기술 전시 등으로 구성된 'R&D 협력사 테크데이'와 전 세계 경쟁사들의 완성차를 전시해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한 'R&D 모터쇼' 같은 동반성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어만 사장은 "혁신적 미래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대·기아차와 협력사 간 긴밀한 협조와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현대·기아차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 이한나 기자 / 한예경 기자 / 노현 기자 / 김기정 기자 / 신찬옥 기자 / 전경운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임형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아차 #현대차 #LG전자 #코오롱인더 #코리아에프티 #만도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