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친환경차 수출량이 7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자동차 수출이 평균 4.2% 줄어든 반면, 친환경차 수출은 3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이스라엘, 영국, 독일 순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체 수출물량의 80.3%를 기록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수소전기 등 다양한 친환경 차종이 개발되며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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