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건설에 반발하는 인천 검단지역 주민들이 이번 주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검단신도시입주예정자총연합회와 검단주민총연합회는 내일(25일)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역 인근에서 '3기 신도시 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지하철 2호선의 검단∼일산 연장 등 기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상황입니다.
이들은 정부 대책 중 인천지하철 연장 등은 이미 예정됐던 사업이어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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