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입 원화 결제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한국 수출에서 원화 결제 비중은 2.8%로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원화 결제의 수입 비중도 6.1%에서 5.6%로 0.5%포인트 줄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중동에 대한 수출입에서 원화 결제가 감소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