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가구 소득이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5만5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가구주 상여금이 큰 폭으로 줄면서 지난해보다 근로소득 증가율이 크게 둔화됐습니다.
도·소매,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황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사업소득 감소세도 이어졌습니다.
다만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 소득과 상위 20%인 5분위의 소득분배 격차는 다소 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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