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를 앞두고 있는 영국에서 현지시간 23일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테리사 메이 총리가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보수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메이 총리가 각료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수일 내 결국 자의반 타의반으로 결국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앤드리아 리드솜 보수당 원내대표는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를 이행할 수 있을 것이란 신뢰를 잃었다면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리드솜 원내대표는 보수당 내에서 대표적인 브렉시트 지지파로, 브렉시트에 관한 제2국민투표 실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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