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라크서 24억5천만 달러 해수공급시설 단독 수주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24억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9천249억 원 규모의 해수공급시설을 단독 수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바스라석유회사가 발주한 해수공급시설 공사 낙찰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사는 이라크 바스라 남부 유전의 원유 증산을 위해 유정에 주입할 하루 500만 배럴 용량의 물을 생산할 해수처리 플랜트 프로젝트로,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라크 원유 생산량 증산과 재정확충은 물론 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