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취업난에도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조기퇴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인이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4.8%가 입사 1년 미만의 퇴사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8.6%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조기퇴사 사유로는 '적성과 안 맞는 직무'가 59.2%로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 등 조직 부적응', '낮은 연봉', '담당 업무 불만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