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기존 결정체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고용노동정책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입법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2020년 적용 최저임금은 현행법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부는 앞서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위원회를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위원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