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LPG차 누구나 탄다! 업계는 지금 눈치싸움 중

LPG차 누구나 탄다! 업계는 지금 눈치싸움 중

Q. LPG 차 구입 제한 있었던 이유는?
A. 1982년 택시용으로 LPG차 시중 보급
A. 2015년 이후 단계적으로 서서히 규제완화 진행
A. LPG 차량 규제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만 존재
A. 13일, LPG 차량 구매제한 완화 국회 본회의 통과

Q. LPG 차량 규제 풀리게 된 배경은?
A. LPG 차량, 미세먼지 배출량 적어
A. 석유협회, 미세먼지 저감효과 미미→규제완화 반대
A. 자동차 배출가스 등의 휘발성유기물질 감소 전망

Q. LPG 차량 얼마나 경제성 있나?
A. LPG, 휘발유 대비 40%이상 저렴
A. 경제성 고려한 소비자들의 선택권 넓어져
A. LPG 차량 확대되면 LPG 가격 상승 우려

Q. LPG 차량의 단점은?
A. 연비와 출력 떨어져…화물차·통학차량 적용 의문
A. LPG 가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Q. 가스 관련 기업들 실적 개선될까?
A. SK가스·E1, 실적 개선 기대
A. 판매량 확대에 따른 본격 실적개선은 시간 필요
A. LPG 유통업체에 단기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A. 실제 매출 증가는 2020년 이후가 될 것

Q. LPG 생산량 늘리기 어렵지 않나?
A. LPG, 원유 정제 시 2~3% 가량 극히 추출
A. 현재도 LPG 70% 가량 수입에 의존

Q. LPG 차량,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은 많다?
A. 낮은 연비 탓에 경유차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A. 이산화탄소 배출량 차이는 크지 않아
A. 질소산화물 감소 효과로 충분히 상쇄
A. 전기차·수소차 대중화 앞서 징검다리 역할

Q. 완성차 업체들, LPG 신차 출시할까?
A. 소비자 반응 예의주시하며 신차 계획 저울질
A. 가까운 거리 왕복하는 '세컨드카'로 활용 전망
A. 전기·수소차 보급 속도 빨라…LPG차 확산 의문
A. 중형차 중심으로 당분간 시장 형성될 것

김헌식 시사평론가 by 매일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