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SK케미칼 임직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4일) 밤 결정됩니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SK케미칼 박모 부사장, 이모 전무, 양모 전무 등 4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어 이들의 증거인멸 혐의의 소명 여부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합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의 원료 물질 유해성을 숨기려 관련자료를 은폐한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