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의 통상임금 특별위원회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열린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7차 본협의를 열었습니다.
이자리에서 사측은 체불임금 지급 방안과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방안 등 2차 제시안을 내놨지만, 노동조합은 수용 불가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는 지난달 22일 기아차 노조 소속 2만7천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