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출구를 모색하기 위한 고위급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달 중국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월 달러 기준 중국 수출액은 2천175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1% 늘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반면 1월 중국의 수입액은 1천784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 대비 1.5% 감소해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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