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이 1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최 전 회장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감독관계에 있는 피해자를 주말 식사 자리에 오게 한 뒤 추행까지 이뤄져 책임이 무겁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등 정황도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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