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어'가 뭐길래…화웨이 왜 못 쓰게 하나?

오늘의 주제, 번지는 '화웨이 포비아'…왜?

Q. 미국, 화웨이 장비 쓰지 말라는 이유는?
A. 화웨이 스마트폰, 애플·삼성에 이어 세계 3위
A. 전세계 통신회사 및 인터넷 업체가 고객
A. 미국 주장, 화웨이 통신장비 통해 기밀정보 탈취
A. 화웨이가 스마트폰 등 통신장비에 '백도어' 설치 지적
A. 백도어로 해킹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다는 지적
A.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첩보업무에 관여돼 있다는 주장

Q. LG유플러스 화웨이 장비 사용…괜찮나?
A. 호주·뉴질랜드 등 '반 화웨이' 대열에 동참
A. LG유플러스 2013년도부터 화웨이 장비 사용
A. 장비를 다른 공급자로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A. LG유플러스, 우려 씻을 만큼 속 시원한 답 없어

Q. LG유플러스, 어떤 대안 있나?
A. LG유플러스, "지금까지 보안사고 없어"
A. 백도어 통한 정보유출 문제…정밀한 검증 필요
A.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통해 내부망 철저히 살펴야
A. 점검 결과 공개해서 소비자 불안에 적극적 대응해야

Q. '백도어', 일반적 보안점검으로 검증 어려운 이유?
A. 백도어, 외부에서 허락 없이 접속하는 것
A. 원격으로 접속해서 수리하는 경우와 비슷
A. 장비 안전점검 등을 위한 경로 이용해 몰래 침투 가능
A. 보안, 다양한 영역 존재…백도어 분야 전문가에 맡겨야

Q. 멍완저우 체포와 장비 스캔들의 연관성은?
A. 화웨이, 백도어 설치하지 않았다고 주장
A. 화웨이, 출발부터 성장까지 중국 정부와 밀접한 연관
A. 멍완저우 기소, 미국의 대이란 제재 위반
A. 기소 내용에는 백도어 관련 내용은 없어
A. 화웨이에 대한 압박, 최종적으로 중국 정부 향한 것

Q. 많은 나라들이 '반화웨이'에 동참하는 이유?
A. 미국, '대이란 제재'라는 명분을 충분히 이용
A. 대중 무역비중 높은 나라 셈법 복잡해
A. 한국, 대중 무역비중 높지만 화웨이 사용 적어
A. 기술적 명분으로 다른 장비로 갈아타는 것 가능

Q. 정부에서 나서기는 어렵나?
A. 정부 규제의 기준은 '최소한의 보안'에 불과
A.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제도와 규제 미비
A. 기존 제도로도 기간산업에 대한 적극적 해석 필요
A. 백도어 문제, 가이드라인 정도는 제시해야
A. 화웨이 장비 이슈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 요구 필요

Q. 화웨이 사태 얼마나 지속될까?
A. 미중 무역분쟁의 한 요소…장기전 될 것
A.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 반사이익 가능성
A. 무역분쟁→중국 경제침체→모두에게 손해
A. 멍완저우 기소 향방에 따라 1차적 실마리
A. 백도어 문제, 기술적으로 해결할 필요 있어

스카이메도우파트너스 한인수 대표 by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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