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이 지난 31일 그룹 윤리경영 임원 워크숍과 윤리규범 선포식을 열고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합니다.
오리온그룹은 지난달 31일 국내외 전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4년 간 추진해온 윤리경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문에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협력회사 동반성장, 주주가치 증대, 임직원 중시,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기업 본연의 책무를 담은 '
오리온 윤리규범'을 선포했습니다.
오리온은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한편, 가격 대비 만족도를 더 높인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 '제품이력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협려사와 공정한 거래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개발, 해외 수출 지원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상생활동도 벌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중점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 올 수 있었다"며 "회사와 이해관계자가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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