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현지시간으로 30일 미얀마 제과회사 메이슨 인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지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양곤의 롯데 호텔에서 열린 인수식에는 이영호 식품BU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 등 롯데그룹 관계자와 우 표 민 뗑(U 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롯데가 회사 주식 805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인수금액은 우리돈 770억 원 수준입니다.
'메이슨'은 비스킷, 파이, 양산빵 등을 생산하는 미얀마 1위의 제과기업으로 1996년 설립됐으며 3개의 공장 및 영업 지점 12개, 물류센터 10개를 운영하며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를 확보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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