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국내에서 거처를 옮긴 인구수가 1년 전보다 0.3% 늘어나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분기 기준으로도 3년 만에 증가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내 이동자 수는 61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0.3% 늘었고, 주민등록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4.2%로 1년 전과 비슷했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순유입 시·도는 8개로, 경기와 전남, 세종, 충북, 충남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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