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입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업계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량은 4천404만 톤으로 지난 2017년 3천753만 톤보다 17.3% 늘었습니다.
수입 상대국 별로는 카타르산이 전체의 32.4%로 가장 많았고, 호주 17.9%, 미국 10.6%, 오만 8.7% 순이었습니다.
특히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량은 전년보다 무려 1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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