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석,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국제비즈니스위원회, IBC에 직접 초청을 받았습니다.
한국 기업인으로 다보스포럼 IBC 정기모임에 초청된 것은 황창규 회장이 처음이라는 게 KT의 설명.
IBC 정기모임에서 황창규 회장은 대한민국 5G의 우수성을 알렸고 5G는 빠르기만 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지능형 플랫폼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대한민국의 5G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KT는 20년 전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던 것처럼 2020년 대한민국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5G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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