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제품 봉지에서 작업용 장갑이 나와 행정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는 오뚜기 '진짜쫄면' 봉지 안에서 얼룩이 묻은 흰 면장갑을 발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오뚜기 측은 해당 장갑이 실제 공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평택시 측은 지난 22일과 23일 오뚜기 평택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오뚜기 측에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