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공사대금 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도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 준공금 등 공사대금 조기 지급으로 자금 소요가 많은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25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습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상여금, 물품 대금 등 자금 부담이 가중되는 협력사들의 사정을 고려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상품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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