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한양행이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새 TV 광고 모델로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이정희)이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새 TV 광고 모델로 손흥민 선수(토트넘 홋스퍼)를 발탁했습니다.
손 선수가 출연한 광고는 지난해 말 영국에서 촬영됐으며, 올 1월부터 전파를 탔습니다.
광고는 어둠이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질주하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았습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광고 대부분이 효능과 기능, 브랜드 이름 등을 인지시키는 데 주력하는 반면, 안티푸라민 광고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이미지 광고로 차별성을 띤다"고 말했습니다.
유한양행 측은 "국가대표 손흥민의 탁월한 기량과 애국심이 국민 대표약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과정과 매우 닮아 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습니다.
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가 1933년 자체 기술로 만든 첫 의약품으로, 현재 로션과 연고뿐만이 아니라 쿨에어파스, 액티브 롤파스, 코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