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설을 맞아 627개 협력사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액은 112억 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상여금, 임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예정된 지급일 보다 최대 34일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지난 2015년 8월 이후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습니다.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MD전략부문장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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