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올해 첫 선을 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이 2018년 이후 부평구에서 분양한 단지들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72㎡B 타입은 최고 9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에 따르면 새해 첫 선을 보인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의 1순위 청약(22일) 결과, 총 3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천128명이 몰려 평균 3.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10월 주택사업 재건을 위해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번 '쌍용 더 플래티넘 부평'에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결과로 계약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리한 교통, 명문 학군,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장점에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6개월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됩니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조건이며,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산곡동 179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0개 동 811가구 규모로 지어집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 63가구 ▲51㎡ 26가구 ▲59㎡ 53가구 ▲72㎡ 21가구 ▲84㎡ 245가구 등 총 408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321가구가 일반분양 중입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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