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철학 이은 한화건설, '함께하는' 나눔봉사활동 실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설을 맞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건설 유영인 재무실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어제(23일)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눴습니다.

25일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함께 설 선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지난해 3월 개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지난해 8월 개관)을 인연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한화건설 유영인 재무실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임직원들이 직접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진행해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입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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