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사반나케트 주 에서 '깜빠네-KT&G 학교' 건립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깜빠네-KT&G 학교'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으로 345km 떨어진 사반나케트 주 깜빠네 빌리지에 10개 교실과 6개의 화장실의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감푼 투파이푸 사반나케트 주 부지사와 링펑 쎙따완 사반나케트 주 교육국장,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학교 건립은 사반나케트 주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바라는 라오스 정부의 요청으로 시작돼, KT&G는 이를 위해 상상펀드 2억6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전달된 금액은 라오스 교육 시설 건립부터 컴퓨터와 책상 등 교육 기자재 구비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KT&G의 사회공헌활동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됩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상펀드'를 활용한 해외 사회공헌에 대한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각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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