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빈곤가정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배달에 나섰습니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2일 서울 상계동을 시작으로 온느 3월까지 강원도 태백 등 전국 소외계층 500가정에 10만 장의 연탄을 전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중계점, 구로점, 불광점 등 이랜드리테일 14개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보니 연탄 나눔 행사가 연말에 집중되어 1월 말쯤이면 연탄이 동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난방도 없이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분들 없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직원들과 함께 연탄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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