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경영복귀 후 첫 사장단회의…"소극적 투자에서 벗어나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복귀 후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와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오늘(2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BU·지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시기를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치거나 일시적인 투자만을 하는 등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주문했습니다.
또 부진 사업에 대해서도 성장 가능한 영역에 집중해야하고 사업 합리화 검토를 진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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