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이어지는 중국의 초코파이 사랑…오리온 중국 고객지수 1위



오리온은 중국의 브랜드 평가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한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C-NPS, China Net Promoter Score)'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고객 추천지수는 현지 6천500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설문을 통해 평판과 충성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기업과 브랜드의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중국 고객 추천지수가 신설된 2015년 부터 매해 파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993년 중국에 진출한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비롯해 '랑리거랑'(꼬북칩), '하오뚜어위'(고래밥), '야!투도우'(오!감자) 등을 론칭하며 글로벌 제과 기업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5년 연속 중국 소비자 추천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지속 개발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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