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잡다운' 검토…"소형SUV 생산은 늘어날 것"

한국지엠이 부평 2공장의 생산물량을 축소하는 '잡다운'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2공장의 소형 SUV의 생산량은 늘어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부평공장의 차량 생산 확대를 위해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내수·수출 물량을 연간 7만5천대까지 추가 생산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회사 측은 배리 엥글 GM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소형 SUV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한 만큼, 현재 부평 1공장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트랙스가 조만간 부평 2공장으로 넘어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