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전기 부품 콘덴서를 납품하는 일본 업체들을 가격담합의 협의로 약식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일본 콘덴서 제조업체 4개사와 이 회사 소속 임원을 약식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삼성과 LG 등에 납품하는 주요 전기 부품 콘덴서와 관련 7800억원대 가격담합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콘덴서란 휴대폰과 텔레비전, 컴퓨터 등에 쓰이는 주요 전기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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