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조가 회장 선거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는 오늘(18일) 성명서를 통해 "회장 선거를 강요와 협박 등 거래로 전락시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은 전원 사퇴하고 선거의 전면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제18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7명의 지원자가 도전장을 냈고, 회추위는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을 최종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한 전 의원이 어제 회추위 면접 과정에서 연봉 삭감 통보를 받은 일에 유감을 표하며 후보에서 사퇴해 후보자는 2명으로 줄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