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베트남에서 소비자금융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롯데카드는 지난 12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롯데센터하노이 빌딩 13층에 위치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본사에서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와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김종극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금융업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롯데카드가 베트남 금융업 진출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현지 법인입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3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소비자금융 및 신용카드 회사 '테크콤파이낸스' 지분 100% 인수를 승인 받고 9개월간 영업준비를 해왔습니다.

롯데카드는 사업 초기 하노이와 호치민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 및 한국기업 임직원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출상품을 판매한 이후 현지업체와 제휴를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