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자사 장수브랜드 브라보콘을 컵형태로 바꾸고 유지방 함량을 높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해태제과는 유지방 함량을 30% 가량 늘린 브라보홈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유지방 등급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5단계 제품으로 초콜릿, 견과류 등 토핑 대신 바닐라 원료인 빈시드를 넣어 바닐라에 가까운 순수한 맛을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패키지에 빨강, 파랑 하트모양의 부라보콘 고유의 패턴을 채택해 소비자에게 친숙하도록했습니다.

해태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부라보콘을 홈컵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했다"며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의 부라보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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